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정율성 역사공원 반대시위 깊은 유감

[중앙통신뉴스]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타시도 보훈단체의 반대 시위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반대시위가즉각 중단되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13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등 기념사업은 광주시민들이 스스로의 의견을 모아 결정할 사안이며, 중앙정부나 타시도 보훈단체들의 개입은 광주의 자치권을 침해하는 부당한 개입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타시도 보훈단체의 개입은 불필요한 이념 갈등과 지역 간 분열을 초래할 뿐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타 시도 보훈단체는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의 반대 시위를 즉각 중단하고, 광주시민의 자율적 결정을 존중할 것을 촉구하며  이념적 갈등을 조장하는 외부개입 반대와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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