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양치유산업 시대]“치유가 필요하다면 완도 해양치유센터로 오세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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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라소 풀에서 수중운동·수압 마사지, 전신 이완과 근육통 해소 등 도움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1, 2층 총 16개의 테라피실로 구성돼 있으며, 1층에는 가장 큰 규모의 해수 풀인 ‘딸라소 풀’을 포함해 총 5개의 테라피실이 있다.
센터 앞 명사십리에서 끌어올린 해수를 정화 시켜 채운 ‘딸라소 풀’에서는 다양한 수중운동을 즐길 수 있어 이용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딸라소 풀(헬라어로 ‘바다’를 뜻함)’에서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수중운동 프로그램(아쿠아 봉, 수중 덤벨 등 이용)이 운영되며, 에어 버블, 드림 베스 등을 통해 수압 마사지도 할 수 있다.

특히 ‘딸라소 풀’에서는 신지 명사십리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힐링 스팟으로 자리 잡았다. ‘딸라소 풀’ 인근에는 해조류 추출물을 거품으로 만들어 마사지하는 ‘해조류 거품 테라피실’과 완도에서 채취한 머드를 몸에 바르면 독소 배출, 피부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머드 테라피실’, 해수 위에 몸을 띄워 명상을 하는 ‘명상 풀’, 염지하수를 활용한 ‘해수 미스트실’도 있다.

해양치유센터 이용은 현장 발권도 가능하고, 인터넷 검색창에 ‘완도 해양치유(https://www.wando.go.kr/healing/index.cs)’를 검색하거나 완도군청 누리집 좌 상단에 있는 ‘완도 해양치유’를 클릭하여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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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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