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 말차·음악·체험 어우러진 오감만족 축제 펼쳐진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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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다향대축제가 열리는 한국차문화공원 전경 ⓒ보성군
보성다향대축제가 열리는 한국차문화공원 전경 ⓒ보성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보성군이 자랑하는 대표 차(茶) 문화축제 '보성다향대축제'가 올해로 49회를 맞아 한층 다채로워진 콘텐츠로 돌아온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대에서 5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보성말차! 젊음을 담다,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중심 무대인 ‘보성 Tea-Concert’는 힐링과 소통, 그리고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 콘텐츠다. 5월 1일 김영희·정범균의 '말자할매'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2일에는 가수 테이의 라이브 무대가 이어진다. 3일에는 방송인 조나단이 ‘청년 토크콘서트’로 젊은 세대의 공감대를 이끈다. 4일에는 스티브와 호구와트가 펼치는 마술 공연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말차를 주제로 한 체험과 야간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었다.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파티)’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차와 전통 다식을 코스로 맛볼 수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녹차올림픽', '레트로 차밭 결혼식', '녹차 도둑 잡기'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밤이 되면 ‘차밭 별빛 시네마’와 '보성애(愛) 물든 달'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라라랜드'와 '너의 이름은' 등 인기 영화 상영, 별 관측, 감성 캠핑까지 준비돼 축제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한편, 축제 기간 중 보성군 전역에서는 보성군민의 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일림산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행사 등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차와 함께하는 진짜 보성의 봄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올해는 더 풍성해진 체험과 공연, 야간 이벤트로 방문객들이 머무르는 체류형 축제로 변모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와 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모두가 즐기는 문화관광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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