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여행 필수코스! 고흥에서 만나는 우주와 바다 로망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고흥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신선한 제철 먹거리로 관광객 맞이에 들어간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우주와 바다, 두 테마를 한 번에 만날 수 있어, 긴 연휴 기간동안 고흥이 특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고흥의 대표 봄 축제인 ‘녹동바다불꽃축제’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녹동항 일원에서 열린다. 녹동바다정원을 중심으로 밤하늘을 수 놓을 1,000대 드론쇼와 다양한 공연, 그리고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준비돼 있다.
바닷바람을 따라 퍼지는 불꽃을 감상한 뒤에는 인근 녹동장어거리에서 신선한 장어 요리로 미식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단순히 불꽃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흥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와 함께 오감이 모두 만족하는 축제다.
이어서 5월 2일부터 5일까지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진행된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일 오후 화려한 에어쇼로 하늘을 수놓고, 평소엔 거의 개방되지 않는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도 마련돼 있어 예년처럼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우주과학관에선 누리호 엔진 실물, 우주로봇 시연, 우주 식량 시식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고흥의 5월 바다는 바지락과 키조개가 제철을 맞는다. 통통하게 살 오른 바지락은 국물 요리나 초무침으로 입맛을 돋우고, 쫄깃한 키조개 관자는 구이나 전골로 제격이다. 여기에 고흥산 한우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미식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올해는 우주와 바다라는 두 가지 테마로 연휴 기간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며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 불리는 고흥에서 잊지 못할 경험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