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 학생의회 통합교육청 첫 교류… 혐오·차별 없는 학교 공동선언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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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학생의회 대표 30여 명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첫 의정교류를 통해 혐오·차별 없는 학교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실천 과제를 발표했다.
전남·광주 학생의회 대표 30여 명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첫 의정교류를 통해 혐오·차별 없는 학교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실천 과제를 발표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 지역 학생의회 대표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 후 처음 모여 혐오와 차별을 없애기 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12일 전남청사에서 '2026 전남-광주 학생의회 의장단 및 임원진 의정교류'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제8기 전남학생의회와 광주학생의회 임원진 등 대표 학생 30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자리는 향후 '통합 학생의회' 구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다지는 취지로 운영됐다.

 

참석 학생들은 혐오 표현을 줄이고 존중하는 자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사전 조사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실행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어 논의 내용을 정리해 '혐오와 차별 없는 학교문화 만들기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정보의 비판적 수용, 상대방을 고려한 언어 사용, 혐오 표현에 대한 적극적 대응, 다름을 인정하는 공존 가치 실천 등 4가지 과제가 포함됐다.

 

학생들은 해당 실천안을 개별 학교와 각 학생의회 활동으로 연계해 확산시킬 계획이다. 교류회에 참석한 학생 의원은 양 지역 대표가 함께 현안을 다루고 실천 약속을 도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교류가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학생 대표들이 공동 현안을 논의해 결과를 도출한 첫 사례라며, 학생들이 사회적 사안에 대안을 제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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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학생의회#김대중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