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광주’ 출범 앞두고 61주년 시민의 날 맞이 대규모 축제 열린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광역시가 시민들과 함께 ‘더 큰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대규모 시민축제를 23일 시청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민의 날’ 제정 61돌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오는 7월1일 공식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시작을 미리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다.
광주시는 올해 시민의 날을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보다 다채롭고 참여형 행사로 꾸며 시민 모두가 직접 축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청 본관을 중심으로 시민기념식, 정책평가박람회, 빛돌이·빛나영 캐릭터 1주년 특별존, 세계인의 날 및 문화다양성 행사, 생활안전체험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종일 펼쳐진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광주시민대상에 140만 광주시민 모두가 이름을 올리며, 지난 2024년 12·3 비상계엄 당시 평화로운 시국대회를 이끈 시민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감동의 순간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광주비엔날레 1호 티켓을 세계적 과학자 김유수 교수가 상징적으로 구매하며 문화와 과학의 만남, 그리고 전남과 광주 캐릭터의 결혼 1주년 퍼포먼스 등 새로운 광주통합 시대를 알리는 자리도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평가박람회 현장 투표, 인권헌장 체험 등 다양한 참여 코너와, 통합 축하 떡 나눔, 어린이 인형극,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이와 함께 실생활 재난 대처를 배우는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 광주전남 로컬푸드 직거래 ‘상생마켓’, 궁전제과·베비에르의 ‘통합축하 빵’ 판매 부스, 시민 피크닉존 등이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민의 날이 다져온 60년의 단단한 토대 위에서 이제 우리는 전남과 함께 천년을 갈 새로운 통합의 미래를 열어젖히고 있다”며 “위기 때마다 서로를 지키며 대동정신을 부활시켰던 140만 광주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영원히 번영할 ‘더 큰 광주’의 광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