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위해 빈틈없이 준비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직위원회가 마지막까지 세심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서는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이고, 행사장 주변 정비와 지역 내 손님맞이 실천운동도 힘을 받고 있다.
주행사장 내 상하수도와 배수로 등 기초 시설 공사는 이미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다. 기반시설은 현재 7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르면 6월 중으로 완료될 전망이다.
특히 박람회의 상징이 될 주제섬(랜드마크) 조성은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개 전시관은 특수 강화텐트로 6월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모든 시설을 7월 내로 마무리한 뒤,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공식 개막한다는 계획이다.
기반 시설 못지않게 행사장 주변 환경 정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 2월부터 폐어구와 폐선박 440척을 전수조사해 불법 적치물을 정리하고, 도서지역 생활폐기물도 정기적으로 수거하며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여수 시민과 각 기관도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청결 캠페인 등 손님맞이 실천운동을 펼치며,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대책도 치밀하게 준비 중이다. 임시주차장 12곳을 확보했고, 셔틀버스 노선을 주중 30대, 주말 최대 60대까지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행사장 내 버스와 해상 교통 일부 노선은 무료 운행 및 운임 할인 지원도 추진한다.
정현구 조직위원장 권한대행은 “많은 분들의 기대와 우려를 모두 마음에 새기고, 행사장 완공과 관람객 유치, 청결 및 안전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진행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수 돌산 진모지구, 개도·금오도 등 여러 섬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조직위는 국내외 관람객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남은 시간 빈틈 없이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