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함평이야기 콘서트’로 향교리 느티나무 숲에서 전통문화 만난다

박은정 기자
입력
함평향교 항공사진 ⓒ함평군
함평향교 항공사진 ⓒ함평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함평향교에서 지역 문화의 숨결을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함평이야기 콘서트’가 열린다.

 

함평군은 17일 오전 10시, 함평향교와 향교리 숲 일원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행사 ‘함평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함평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특히 향교리의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 숲을 무대로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목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성전 창호 바르기 체험, 숲속 탐방과 자연 치유 체조, 전통 다담 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향교의 전통 건축물을 직접 살피고,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가까워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함평의 역사와 문화, 생태적 가치를 몸소 체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군 관계자는 “함평이야기 콘서트는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힘든 향교와 숲의 가치를 지역민과 나누는 자리”라며 “함평의 자연유산이 일상 속에 더욱 가깝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은 올해 ‘고즈넉한 숲길 따라 함평향교 로’ 사업의 일환으로 선비 지혜길 걷기, 숲 속 풍류 체험, 다문화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박은정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함평군#이야기콘서트#함평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