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26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협업팀 최종 선정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완도군이 지난 16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창의적 업무 처리로 성과를 낸 ‘2026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과 우수 협업팀 1팀을 최종 선발했다.
우수 공무원에는 수산경영과 김총경 주무관과 지역개발과 이도운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협업팀의 영예는 보길면 농수산팀·개발팀에 돌아갔다.
이번 심사는 접수된 적극행정 사례들을 대상으로 대국민 소통창구인 ‘소통 24’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현장 발표 심사를 결합해 공정성을 확보했다. 선발된 이들은 관행적 서류 행정에서 탈피해 정보통신 기술을 도입하거나 유관 기관과 연대해 고질적인 행정 애로사항을 해결했다는 평이다.
수산경영과 김총경 주무관은 방대한 양식 면허지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자 ‘완도군 어장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PC 프로그램을 독자 개발했다. 7천여 개에 달하는 면허 좌표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GPS 연동 기능을 넣어 어업인들이 해상에서 면허 경계를 명확히 확인하도록 조치했다.
지역개발과 이도운 주무관은 주민 실거주 환경을 고려한 특성별 ‘섬 개발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전국 1위 달성과 함께 국비 54억 원을 확보, 낙후 지역 균형 발전에 힘을 보탰다.
보길면 농수산팀과 개발팀은 과거 태풍 피해 이후 해안가에 방치됐던 중리마을 해양 쓰레기 1천500톤을 주민, 수거 업체와 공동 전선을 구축해 3개월 만에 전량 수거하는 행정력을 보였다.
군은 수상자들에게 포상금과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상향, 인사 실적 가점, 포상휴가 등 실효성 있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범우 부군수는 “행정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부서 간 벽을 허무는 협업 시스템을 정착시켜 군민이 체감하는 공직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