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교육청, 학교 행정 업무경감·차별 해소 위한 공동교섭 결실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8일 지방공무원 공동교섭단과 단체협약을 새로 맺으면서, 일반직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조직문화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가장 큰 변화는 공무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인권담당팀 신설과 체계적인 차별·성희롱 예방 교육의 도입이다. 앞으로 전남 각 기관에는 남녀 휴게실을 비롯한 편의시설이 새로 설치되어, 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업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고·상담 창구도 설치된다. 부당한 업무 지시를 막고, 성별에 따른 차별적 관행도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학교 현안사업을 추진할 때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 창구도 강화한다.

 

학교 행정 업무의 간소화와 행정실의 법제화 관련 미비점 보완, 정책 설명회 참여 확대 등 실제 업무 경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이번 협약에 포함됐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일반직공무원 근무 여건이 현실적으로 개선되고, 교육 현장 지원 체계도 한층 탄탄해질 것”이라며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모두가 일하기 좋은 전남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전남교육청#지방공무원#단체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