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KO)
미국(EN)
일본(JP)
중국(CN)
독일(DE)
인도(IN)
프랑스(FR)
베트남(VN)
러시아(RU)
banner
logo
banner
logo
광주 서구, '전국 최초' 중소형 한국형 청소차 도입
bannerbanner
사회

광주 서구, '전국 최초' 중소형 한국형 청소차 도입

박종하 기자
입력
환경미화원 전용 탑승공간 마련, 쾌적한 도심 환경 선도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환경미화원의 안전 및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수거 효율까지 높인 ‘중소형 한국형(저상형) 청소차’를 선보인다.

서구는 최근 환경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세화자동차, ㈜에이엠특장과 함께 연구‧개발한 ‘중소형 한국형 청소차’를 도입해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 청소차는 그동안 대형 청소차가 진입하지 못했던 좁은 도로와 골목까지도 진입이 가능해 수거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이 차체 뒤에 매달려 이동해야 하는 기존 청소차의 구조를 개선해 승‧하차가 편리한 전용 탑승공간도 마련했다. 또 청소차에는 환경미화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카메라와 모니터, 양손 조작 스위츠 등이 설치됐고, 냉온장고, 충전기, 천정형 냉온풍기 등 편의장치도 탑재했다.

서구는 새 청소차 도입으로 작업환경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환경미화원들의 골격계 부상 위험도를 낮추고, 각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는 우선 차량 1대를 도입해 화정2~3동, 풍암2지구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향후 차량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Copyright ⓒ중앙통신뉴스 ikbc.net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
박종하 기자
banner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
bannerbanner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