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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범대위-지역대책위,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저지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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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안 범대위-지역대책위,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저지 결의 다져

박석장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박석장 기자]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범대위는 지난 18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범대위-지역대책위 회의를 개최하고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은 무안군민이 반대하는 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끝까지 무안을 지키기 위해 올해도 새로운 각오로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결의를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범대위 상임위원과 읍면별 지역대책위원장, 무안군의회 광주 군 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군의회 특위) 임동현 위원장과 임현수 부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문재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지난 7년간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압박으로부터 버텨낸 것은 오늘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과 위대한 무안군민들이 함께 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하다”면서“앞으로도 그동안 보여줬던 저력만큼 위원님들이 군 공항 이전 저지 활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현수 군의회 특위 부위원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전남도는‘민․군 공항 무안 동시 이전’이라는 정치적 셈법에 따른 목소리만 낼 뿐, 정작 빠른 시일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은 뒷전인 것 같다며, “우선 시급한 것은 무안공항을 이용하고 있는 항공대 학생들을 위한 훈련 재개와 안전시설 개선이라며, 7월이면 활주로 연장이 준공인데 재취항 운운하는 것은 누가 봐도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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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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