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장흥 유치~화순 이양간 지방도 확포장사업 개통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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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산업·문화 관광 시너지 효과 내도록 지원”

2006년 착공한 이 사업은 총연장 15.03km 구간을 정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2천346억 원이 투입됐다.
산악지역을 통과하는 유치~이양 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사업은 터널 2개소, 교차로 10개소, 교량 20개소, 자동 제설장비 등 다양한 안전시설을 갖춰 이용자의 편익과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김영록 지사는 “주민의 오랜 염원인 유치~이양 간 지방도가 개통돼 매우 기쁘다”며 “두 지역이 협력해 산업과 문화·관광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모든 지역 간 1시간 이내 통행이 가능하도록 매년 2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방도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도로 분야 국가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20개 사업(총 3조 3천000억 원 규모)을 국토교통부(안)에 반영하는 등 ‘더 위대한 전라남도’ 건설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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