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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국정혼란으로 광주 미래산업 추진 미흡..대정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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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시의회 "국정혼란으로 광주 미래산업 추진 미흡..대정부 촉구"

박종하 기자
입력
광주 미래사업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 채택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는 12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이 공동 발의한 ‘광주 미래 핵심사업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광주시의회는 “대한민국이 자동차 강국 지위를 재확립하는 핵심 동력이 될 지역 최대 현안인 광주 미래차국가산단이 정부 콘트롤타워 부재로 국무회의 의결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사업도 진행이 더딘 상황”이라며 “차기 미국 행정부 출범과 AI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AI 2단계 사업의 중단없는 추진이 필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차 국가산단의 국가전략사업 빠른 선정 △AX 실증밸리 조성사업(AI 2단계)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면제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등 위기 대응 추경 예산 편성 등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광주를 비롯한 지방의 어려움은 더욱 크다”며 “지역 미래를 열 핵심 미래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이를 위한 국정 안정화가 어느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광주 미래 핵심사업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
 
대외경제적 불확실성에 더해진 정부의 혼란이 국가와 지방의 미래를 여는 사업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광주의 미래차 국가산업단지는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에 대응하여 대한민국의 자동차 강국 지위를 재확립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 될 최대 현안이다.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미래차 국가산단을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하는 절차가 필요하지만, 현재 정부 콘트롤타워의 부재로 국무회의 의결이 지연되고 있다.
 
또한 광주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I 기술의 산업 및 일상 도입은 시장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AX 실증밸리 조성사업(AI 2단계)의 신속한 추진이 필수적이나, 현재 진행이 더딘 상황이다. 
 
차기 미국 행정부 출범과 AI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면제를 통한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의 중단없는 추진은 필수다.
 
이에 광주광역시의회는 지역 현안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신속히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국가전략사업 선정을 완료하라.

하나, 정부는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면제를 통해 광주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라.

하나, 정부는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등 위기에 직면한 지방자치단체의 미래사업 추진을 위해 추경 예산을 신속히 편성하라.

2025. 2.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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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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