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KO)
미국(EN)
일본(JP)
중국(CN)
독일(DE)
인도(IN)
프랑스(FR)
베트남(VN)
러시아(RU)
banner
logo
banner
logo
완도군, 새로운 관광 명소 ‘가리포 노을길 조성’ 본격화
bannerbanner
뉴스
지방자치뉴스

완도군, 새로운 관광 명소 ‘가리포 노을길 조성’ 본격화

박종하 기자
입력
국비 40억 투입, 완도읍 대신리~군외 당인리 해안도로에 노을 테마길 등 조성
32672ec182f5e3756376edcf987cfc39
사진 : 완도군 가리포 노을길 조성 사업 조감도
[중앙통신뉴스]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 개발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가리포 노을길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완도읍 대신리 소세포에서 군외 당인리 마을에 걸쳐 서측 해안 경관이 빼어난 해안도로(국도 77호선)이며,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노을 테마길(2.15km) 조성, 데크길(1.17km), 전망대 1개소, 마을길 정비(0.98km) 등을 추진한다.
 
데크길은 당초 천연 목재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염해 부식과 강풍으로 인한 파손 위험, 시간 경과 시 미관 저하 등 안전과 환경문제가 대두되어 알루미늄으로 재질을 변경했다.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경관 명소로 탈바꿈하고자 바닥 난간 등에는 형형색색의 LED 조명 등을 설치한다. 
 
지난 1월에는 국토교통부 변경 승인을 통한 전라남도 지역개발계획(변경) 고시가 이루어짐에 따라 사업 추진에 본격 박차를 가해 ‘26년 6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기석 지역개발과장은 “가리포 노을길이 주민에게는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고 관광객에게는 꼭 한번 찾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면서 “국립난대수목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중앙통신뉴스 ikbc.net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
박종하 기자
banner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
bannerbanner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