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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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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취약계층 외국인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캄보디아 등 외국인 근로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캄보디아·필리핀 소방안전교육강사들을 보조강사로 참여시켜 현지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이를 통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119신고요령(전단지 및 리플릿 배포)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교육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e-book 및 교재 활용) 등이다.
문희준 동부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화재 및 응급 상황 시 더욱 취약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동부소방서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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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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