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기정 광주시장, 5.18 민주광장에서 극우 집회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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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5·18민주광장에 극우를 위한 공간은 없다"며, 극우 유튜버들이 민주광장에서 내란 동조 및 선동 시위를 하겠다는 문의를 해왔음을 언급했다. 이러한 발언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모욕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를 비방하는 행위에 대한 강한 반발로 이어졌다.
강 시장은 "나치는 홀로코스트 기념 공간에서 집회할 수 없다"며,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러한 극우 세력의 행동을 반민주주의적이라고 지적하며, "민주시민에게 맞아 죽는다"는 경고를 덧붙였다.
한편, 극우 유튜버는 지난 5일 광주시에 5·18 민주광장 사용 여부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기념식 등을 앞두고 왜곡 및 폄훼 시위를 지속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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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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