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래 세대에 건강한 환경 제공' 금호타이어, 서울 홍제초에 교실숲 조성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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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실숲 조성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파초일엽’과 NASA가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인 ‘아레카야자’로 구성된 식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된 ‘스밈 화분’에 심어졌다. 이러한 화분은 한 달에 한 번만 물을 주면 되어 친환경적이면서도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학생들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480분 분량의 환경 교육을 수료하며, 금호타이어는 1년 동안 식물 건강 상담 및 고사식물 교체 등의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교실숲은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 보전과 정서 안정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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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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