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정 나누는 현장!  강진원 군수, 전통시장 방문

-강진원 군수 설 명절 앞두고 상인들과 고충 나눠
-상인들 “강진 반값여행 등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중앙통신뉴스=강천수 기자] 강진원 군수 내외가 설 명절을 맞아 강진읍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24일, 강진원 군수는 위축된 소비심리와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고충을 나누었다. 그는 주요 명절 성수품의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상인들에게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과 ‘가격표시 이행제’ 홍보 스티커를 배부했다.

또한, 강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강진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 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형근 강진읍시장 상인회장은 “장사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요즘 새삼 더 느끼고 있다”면서, “강진군의 직원들이 강진사랑상품권과 먹깨비 할인 제도를 적극 활용해 상가나 시장을 찾아줘 숨통이 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28일까지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강진사랑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고객 사은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상인들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저 또한 힘과 용기를 얻는다”면서, “강진읍시장 고객 사은행사 이벤트를 시작으로 여러 공모사업을 통해 2025년에는 더욱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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