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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주항공 참사 위로' 세계 50여 도시·기관에 '감사 서한문' 전달
윤 산 기자
입력
수정2025.01.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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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전세계 공감·위로…유가족‧시민 모두에 큰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광주시와 인연을 맺고 있는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대사관 등은 서한문과 근조화환을 보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시민을 위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아픔에 함께 공감하고 위로해주셔서 희생자 유가족, 시민 등 모두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이러한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러분 덕에 광주가 치유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시는 이번 서한문을 자매‧우호 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 중국 창즈‧다롄‧원저우‧취안저우‧칭다오‧뤄양‧우한‧선양‧옌청‧광저우, 베트남 응에안성, 일본 센다이 등 13개 도시 시장과 주한이스라엘대사, 주광주중국총영사, 세계호남향우회 등 50여 도시·기관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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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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