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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김,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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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목포 김,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다!

박종하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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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 김 수출 1위 도시로 우뚝 서
-역대 최고 수출 기록 갱신


[중앙통신뉴스] 전남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지난해 김제품 수출액 1억 3,308만 달러(한화 약 2,0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대비 71% 증가한 금액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김 수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이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김 가공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에 나서는 등 김 산업 육성과 세계시장 주도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2022년 전국 최초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김 산업 전문화의 길을 열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기반 마른김 품질 등급 판별 솔루션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되는 등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2026년까지 1,13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6,612㎡의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하고, 김 가공 및 수출 기업을 입주시켜 연구개발과 수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완성되면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통해 김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세계 마른김 시장을 개척해온 목포시의 노력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박홍률 목포시장은“김 수출 전국 1위가 결과가 아닌 제1의 수산식품산업 도시로 가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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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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