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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들의 ‘특별한 교육 기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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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교육

특수교사들의 ‘특별한 교육 기부’ 나들이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 전남지역 특수교사들로 구성된 어울림 특수교육사이언스 연구회(회장 황종석) 회원 80여 명이 특별한 교육 기부 활동을 펼쳤다.

어울림 특수교육 사이언스 연구회(이하 어울림 특사)는 매년 방학 동안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찾아가는 교육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5일 나주이화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특수학교 학생 60여 명과 함께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남대학교 및 세한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재학생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머그컵 만들기, 착시팽이 제작, 홀로그램 상자 만들기 등 총 10개의 다채로운 과학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됐다. 각 부스는 장애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이화학교 한보경 교장은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어울림 특수교육사이언스 연구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어울림 특사 연구회 황종석 회장은 “전학공 활동을 통해 수업 나눔 등 교원 전문성 뿐만 아니라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주도성 있는 교육활동을 위해 우리 연구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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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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