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 유자축제, 또 한번 전남 대표 축제로 빛나다!
박만석 기자
입력
수정2025.01.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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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유망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고흥유자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확고히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이 축제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었으며,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약 1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또 축제는 지역 농가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흥 특산물 판매,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 유자밭 야간경관 등 풍성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행사 없이 주민과 공무원이 실무추진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 점, 축제 종료 후에도 유자 판매장을 연장 운영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고흥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유자축제가 전라남도 우수 대표축제로 선정된 것은 군민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고흥유자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고흥의 유자와 농특산물이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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