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순군, 제설 전진기지 현장점검 나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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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범 화순 부군수는 지난 13일 오후 화순읍 서태리에 있는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기기 준비 상황과 인력 자원 배치 현황 등 폭설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눈이 내릴 시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작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군수는 이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제설작업의 핵심 시스템인 살포 장치와 친환경 제설기, 제설제 비축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들을 격려하며 감사를 표했다.
화순군은 2024년 12월 15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을 도로 제설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책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도로 제설 대상 구간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방도 9개 노선 179km, 군도 16개 노선 143㎞와 농어촌도로 230개 노선 393km, 시가지 도로, 읍, 면 마을 안길 등이다.
군은 도로 제설을 위해 덤프트럭 등 제설 장비 8대를 확보했으며 읍·면에는 살포기, 제설 삽날을 배부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제설제는 친환경 제설제, 액상 제설제 등 500t 이상을 상시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설 장비(덤프 15t)를 추가 임차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동 염수분사장치 및 적사장 모래주머니 현황을 지속 관리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른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 24시간 비상근무를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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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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