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군 봉사단체 '청록회', 연탄으로 온정 나눠
강천수 기자
입력
수정2025.01.1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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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강진군청록회 회원과 청록부녀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강진읍과 군동면 일대의 3개 가구를 대상으로 총 1,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연탄 한 장 한 장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차영숙 군동면장과 강진군의회 정중섭 부의장이 참석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군동면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필용 청록회 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록회는 '청록인이 꿈꾸는 미래'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 연탄 나눔은 단순한 난방 연료 지원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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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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