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장성군, 제설작업에 행정력 집중

[중앙통신뉴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장성지역에 10일까지 5~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이 제설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비닐하우스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도 추진 중이다.

장성군은 덤프트럭, 굴삭기 등 장비 23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도로 74개 노선과 고갯길 13개소에선 제설작업과 제설제 살포를 병행한다. 읍면 자원봉사자들도 트랙터 등 장비 175대를 동원해 마을안길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폭설과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제설작업과 취약주민 지원, 시설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중앙통신뉴스 ikbc.net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