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군, "왕새우 양식어가 경영비 절감, 지역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박종하 기자
입력
수정2025.01.0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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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신안군에 따르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추진하게 되는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립은 왕새우에 최적화된 고품질의 사료를 개발하여 공급할 계획으로 양식어가에 저렴하게 공급해 생산원가 절감과 소득향상, 생산량 증대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경원사료에서는 공장 건립 후 관내 종업원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비위축, 기후변화 등으로 침체된 양식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고품질 사료 공급으로 어가와 업체가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왕새우양식은‘24년 기준 281어가(807ha)에서 3,490여톤(500억 원)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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