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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 “2025년, 고흥군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해로 강조하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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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신년사에서 그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대내외적으로 어렵고 힘든 여건에 고흥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이러한 발언은 고흥군이 직면한 여러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공 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기 구축, ▲드론 및 UAM 중심도시 구축,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 다양한 핵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국가산단 연계도로의 4차선 확·포장과 고흥관광 1,000만 시대 개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공 군수는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러한 모든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군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책 결정과 추진 과정에서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공 군수는 세계 정세의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의 장기화, 그리고 대통령 탄핵 정국 등 대내외적으로 순탄치 않은 여건이 지속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군수로서의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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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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