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진도군수, "화합하는 군민, 미래로 비상하는 진도" 다짐

[중앙통신뉴스] 김희수 진도군수는 31일, "을사년(乙巳年)은 ‘화합하는 군민, 미래로 비상하는 진도’라는 기치를 내걸고 군민과 함께 희망찬 진도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이하여 김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해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지난해 우리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해 왔다"며, 최근 2년 동안 총 2,438억원의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한 성과를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러한 재원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행정안전부 다산목민대상 본상 등 총 49개 부문에서 기관표창을 휩쓸어 역대 최대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진도군의 대외 평판과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개선되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군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회상했다. 

그는 민선 8기 군정의 시작을 알리며, "올해는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진도군민의 끈기와 저력을 믿으며, "900여 공직자는 그동안 쌓아온 분야별 최고의 성과를 발판 삼아 ‘화합하는 군민, 미래로 비상하는 진도’를 향해 더욱 힘차게, 더 높이 뛰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우리 군도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 조정을 감내해야 하는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우리는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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