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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상, 호남지역 유일 '자유무역협정 실무 인력 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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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상, 호남지역 유일 '자유무역협정 실무 인력 양성사업’ 선정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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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여상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0 취업 연계 자유무역협정(FTA) 실무 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됐으며 자유무역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3학년 학생 15명을 선발했다.


26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서울여상을 비롯한 전국 7개 특성화고가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특히 호남지역에서는 광주여상이 유일하다. 광주여상은 약 2,300만 원의 지원금을 자유무역협정(FTA) 이론교육(65시간)과 수출입 기업견학 및 현장실습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여상은 지난 2019년에도 ‘자유무역협정(FTA) 실무 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돼 학생 15명을 선발했다. 이 중 5명의 학생들은 2019년 10월25일부터 11월2일까지 8박9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해외무역사무소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수출입 업무를 체험했다.

 

지난해 선발된 15명 중 12명은  현재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실무 교육을 거쳐 ㈜아폴로산업, ㈜센추리산업, ㈜와이앤지, 엘엔에스㈜ 등의 기업에 취업해 수출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어려운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광주여상은 지난 2019년 광주에서 가장 높은 65.2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광주여상은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에서 우수학교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사업‘에서도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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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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