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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종합 1위'로 공인된 고흥군의 행정력
사회

'전남 종합 1위'로 공인된 고흥군의 행정력

박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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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군

[중앙통신뉴스]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행정력과 정책 추진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고흥군 역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공영민 군수는 이를 통해 고흥군의 저력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평가로, 지방자치단체의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등 행정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고흥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개 지표 중 82개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및 개선 실적, 공공보육 이용률, 위기청소년 지원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 응급환자 이송 체계 확립 등 15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높은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고흥군이 복지, 경제, 환경, 재정, 농업,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잡힌 행정력을 발휘했음을 보여준다. 고흥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총 1억 7천5백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이는 군의 행정 품질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는 단순한 성적표를 넘어, 고흥군의 행정역량과 저력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상징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을 성과로 입증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 전반의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과 실행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만석 기자
#고흥군#정부합동평가#공영민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