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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멜론의 계절이 돌아왔다”곡성멜론 첫 출하
사회

“명품 멜론의 계절이 돌아왔다”곡성멜론 첫 출하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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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군

[중앙통신뉴스] 매년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곡성 멜론이 첫 출하를 시작했다. 곡성군(군수 조상래)의 지역 대표 작물인 멜론은 탁월한 당도와 품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곡성군은 유기물 함량이 풍부한 토양과 일조량, 큰 일교차 등 멜론 재배에 최적화된 지리적 환경 덕분에 곡성멜론은 자연스럽게 당도와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곡성군은 멜론을 ‘명품 브랜드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에 기존의 명품 브랜드를 넘어 ‘K-곡성멜론’이라는 이름으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에는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아시아 지역에 총 72톤, 약 17만 달러 규모의 멜론을 수출하며 곡성멜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곡성멜론은 오는 8월까지 본격적인 수확과 판매가 이어질 예정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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