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민주평통남구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주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감상 등 문화생활 속에서의 통일과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접근으로 통일 공감대 형성과 관심 유도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이창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통일 환경은 매우 엄중하지만 오늘 행사가 작은 밑거름이 되어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실현하기 위해 나아가야 한다며, 오늘 상영되는 ‘사랑의 선물’ 영화를 관람하며 북한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토크콘서트를 통해 함께 소통하며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 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영화감독이 제작한 영화 ‘사랑의 선물’을 관람하고 영화를 제작한 김규민 감독과 작품에 출연한 라경덕 배우를 초청하여 영화제작스토리와 북한인권문제등에 대해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