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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대구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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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진군 대구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강천수 기자
입력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대구면 복지기동대 연계 통합 지원
[중앙통신뉴스=강천수 기자]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강진군협의회원들은 대구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정 이 모씨(54. 남)는 10년 전 뇌병변장애, 파킨슨병으로 직장을 포기하고 귀촌해  하루 6회에 걸쳐 약물 복용하는 등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워 장애인 활동 지원을 받고 있다. 

노후된 주택 내부는 곰팡이와 높은 방 문턱으로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대로 지내오던 것을 대구면 적십자사봉사회의 추천으로 지난 9월, kbc 광주방송(휴먼다큐 나눔) 출연해, 후원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아 도배장판 교체,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이에 강진군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과 대구면은 복지기동대,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연계해 이모씨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숙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강진군협의회장은 “대상자는 장애와 질병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개보수가 시급했는데 이번 기회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게 되어서 뿌듯하다”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 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기은 대구면장은 “‘희망풍차’ 지원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에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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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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