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도 섬 여행 매력 알린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성료
박종하 기자
입력
수정2024.10.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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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해양치유 체험, 맨발 걷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완토리니)에서 진행된 ‘블루 어썸 치유 콘서트’와 ‘청춘 리스펙트’ 등의 공연과 ‘누구나 해양치유’, ‘해양치유 엑서 사이즈’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 ‘남파랑길 트레킹’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는 신우철 군수의 주문에 따라 힙합 가수를 초대 ‘청춘 리스펙트’ 공연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모래 테라피, 머드 랩핑, 힐링 푸드 체험 등 ‘누구나 해양치유’와 ‘해양치유 엑서 사이즈’는 해양치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26일 진행된 신지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에는 400여 명이 참여해 황톳길과 부드러운 모래를 밟으며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변을 배경으로 하는 ‘인생 네 컷 포토존’과 조개 등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행사장을 돌아다니는 완도군 캐릭터인 ‘치유니’를 찾으면 경품을 증정하는 ‘치유니를 찾아라!’ 등도 인기를 끌었다.
숲과 해변의 절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남파랑길(정도리 구계등 일원) 트레킹’ 참가자들은 “풍광이 기대 이상이다”, “다른 코스도 가볼 겸 또 오고 싶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청산도의 해양치유공원과 범바위, 서편제길, 보길도의 윤선도 원림과 예작교, 생일도의 서성암과 학서암 등 섬 관광지 방문 인증 시 완도의 특산물을 기념으로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는 완도 섬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시간이었다.

한편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기간과 함께 시작된 국화 전시회는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11월 1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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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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