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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독립영화관,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와 라운드테이블‘새로운 예술장르로써 배리어프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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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독립영화관,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와 라운드테이블‘새로운 예술장르로써 배리어프리’ 개최

박은정 기자
입력
-10월 29일(화) 오후 2시 40분, 5시 영화상영 / 7시 라운드테이블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와 라운드테이블 ‘새로운 예술장르로써 배리어프리’를 10월 29일(화) 광주독립영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는 장벽을 의미하는 배리어(Barrier)와 자유로움을 의미하는 프리(Free)의 합성어로,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벽 등을 제거하자는 운동 또는 정책을 말한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를 말한다. 이날 오후 2시 40분 배리어프리 단편선(<퀸의 뜨개질>, <유령극>, <아웃!>, <오늘의 영화>)를 상영한다. 오후 5시 <피아노 프리즘>(오재형)을 상영한다. 모든 상영은 배리어프리 버전(가치봄 상영)으로 이루어진다.

오후 7시부터는 라운드테이블 <새로운 예술장르로써 배리어프리>를 진행한다. 성수연 배우, 오재형 감독이 발표자로 참석하며, 진행은 1도씨와온도들 출판사의 허영균 대표가 맡는다. 낡은 예술 형식과 장르 간 벽을 허물어주는 새로운 예술장르로써의 배리어프리의 사례를 들어보고, 장애인을 위한 부수적인 기능으로만 생각되어 왔던 배리어프리가 모두를 위한 새로운 예술이 될 수 있을지 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광주독립영화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관람료는 일반 10,000원, 장애인 6,000원이다. 라운드테이블은 별도 예매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광주독립영화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예매도 가능하다.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상훈 이사장은 “광주독립영화관이 영화뿐만 아니라 다른 예술장르 전반에 대한 새로운 실험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기능하고자 준비한 행사”라며 문화예술계 관련 인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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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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