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KO)
미국(EN)
일본(JP)
중국(CN)
독일(DE)
인도(IN)
프랑스(FR)
베트남(VN)
러시아(RU)
banner
logo
banner
logo
박수기 시의원, "미래차 산단에 기아차 이전으로 승부수 던져야"
bannerbanner
뉴스
지방자치뉴스

박수기 시의원, "미래차 산단에 기아차 이전으로 승부수 던져야"

박종하 기자
입력
6e9b3fad5c620d005a81c8b0244ff7c1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
[중앙통신뉴스]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은 16일 개최된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가 적극 나서 기아자동차 공장 이전을 중심으로 전기차 생태계로의 전면적인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기아차는 60년 넘게 내연차 중심의 생산라인으로 운영되어 온 노후화된 공장으로는 미래차 생산에 한계가 있다"며 기아차 공장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100만 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산단은 기아차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광주시는 기아차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36만 평 규모의 신규 공장 부지 개발 계획 및 용도 변경 지원, 국토부와 기업 설득을 위한 시장의 적극적인 역할 등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기아차 공장 이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미래차 국가산단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여 조기에 전기차 생태계를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박 의원은 "비수도권에 추가 구축을 발표한 국가 AI 컴퓨팅센터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광주 AI 데이터센터의 규모 확대 및 기능 고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AI 데이터센터 2단계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함으로써 고도화를 통해 광주는 자율주행, 헬스케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AI 기업을 유치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나가 AI 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중앙통신뉴스 ikbc.net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

박종하 기자
banner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
bannerbanner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