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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거주 완도 소안 횡간마을에도 LPG 시설 구축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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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 9천만 원 투입, LPG 저장 탱크, 배관망, 가스보일러 등 설치

군은 지난 8일 횡간마을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완도군의회 박성규 부의장, 박재선, 최정욱, 조영식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PG 시설 구축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2022년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섬마을 LPG 시설 구축 사업'은 연료 공급이 취약한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LPG 저장 탱크와 배관망 및 가스보일러, 안전장치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총 사업비 11억 9천만 원을 투입해 LPG 저장 탱크 2.5톤 2기, 0.5톤 5기와 배관망 2.5km, 세대별 금속 배관, 가스보일러, 가스 안전장치 등을 설치하여 지난 9월부터 87세대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군은 현재 금당 울포, 청산 모서·모동, 보길 예작, 생일 덕우에 LPG 시설을 구축해 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청산 여서, 군외 사후도에 LPG 시설 구축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도서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시설 구축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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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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