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 팔영농협 본점 리뉴얼 개점식 열고 새로운 도약 시작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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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으로 조합원의 다양한 금융 니즈 충족할 것
이날 개점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송형곤 전라남도의원, 고흥군의회 김민열, 박경석, 한승욱 군의원을 비롯해 조정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김옥주 농협홍삼 대표이사, 김응규 농협인재개발원장, 김종철 NH금융연구소 소장, 박종탁 NH전남지역 본부장, 조상길 고흥군지부장 홍성표 NH전남지역회원지원 단장 외 관내외 조합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조합원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본점 건물은 팔영농협으로 합병 전인 1983년 ‘과역단위농협’ 당시에 신축하여 40년이 경과된 건물로 비좁은 영업 공간과 휴게공간 부재, 조합원과 이용 고객 편의 시설 부족을 염두에 두고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가 “고객을 품은 정원과 사랑방 같은 편안함이 베어 나오는 공간”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설계되어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과 고객 상담 전용 공간을 확보하였고 편안한 금융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을 통해 조합원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할 계획이다.

행사는 식전 행사와 본 행사, 2부 행사로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는 조합원의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사)월악농악의 전통농악 ‘월악 당산굿’ 시연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개점을 기념하는 데이프 컷팅식과 함께 본 행사를 시작했다.
2부 행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17일간 리뉴얼 개점을 기념하는 마트할인 행사를 진행해 하나로마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발급하여 다양한 경품행사와 기념품 증정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영만 조합장은 “리뉴얼 공사가 시작되고 현장을 돌아보니 노후화된 건물 내벽 균열과 누수, 누전에 따른 화재발생 흔적 등 고객의 이용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을 보았다”면서 “이번 리뉴얼 공사를 통해 무엇보다도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금융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공사 기간 동안 기꺼이 불편을 감내해주신 팔영농협 조합원님과 주변 상가 주민들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영근 기획상무의 경과보고에 따르면 총사업비 12억7천만원(농협중앙회 보조 4억원, 자부담 8억7천만원)이 투입되어 금융점포 및 365코너, PB룸, 실내 고객쉼터, 사무소 주변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여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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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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