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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소방서, 노유자시설 K급 소화기 보급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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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화기 보급은 화재보험사에서 안전문화 캠페인 추진을 위해 출연금을 조성, 관내 노유자시설 중 주방 식용유 취급이 많은 대상을 우선 선정해 K급 소화기를 보급하게 됐다.
식용유의 발화온도는 288℃ ~ 385℃로 한번 착화되면 분말소화약제로 식용유 표면의 화염을 제거해도 곧 다시 재발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식용유 취급이 많은 주방 화재에는 효과가 떨어져, 2017년부터 주방 전용 K급 소화기를 도입하게 됐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약 2주간 관내 노유자시설 5곳을 방문해 K급 소화기를 보급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송일수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K급 소화기 보급 대책을 통해 노유자시설의 화재 예방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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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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