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 강진읍새마을부녀회, 수재민 돕기 성금 기탁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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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현장 복구에도 구슬땀
지난 주말 동안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강진읍의 하천 인근 저지대 주택들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가전제품과 가재도구가 침수되고 보일러가 고장 나는 등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새마을부녀회는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으며,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수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청소와 복구 작업을 도우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함께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현하고 있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수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와 기부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심을 담은 지원 덕분에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진읍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2주마다 203가구에 도시락과 반찬을 전달하고, 2개월에 한번씩 줍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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