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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중국문화주간 통해 경제·관광 등 다양한 교류로 이어지길”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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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는 친구’ 광주시, 중국문화주간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서구 광주차이나센터에서 ‘제10회 광주중국문화주간’을 개막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광주와 중국 간 우정을 기린다.
광주중국문화주간에는 요리시식, 카빙, 공예 등 한중문화체험과 언어문화경진대회, 사진공모전, 한중미술교류전, 한중청년포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영상콘테스트 등 교류행사가 풍성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국문화주간은 광주와 중국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자 문화소통 창구이다. 중국문화주간 덕분에 광주시민과 중국인들은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힐 수 있었다”며 “중국문화주간을 통해 축적한 10년의 문화 교류가 경제·관광·산업 등 다양한 교류로 뻗어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개막행사에는 중국문화주간 10주년을 기념해 광주시 자매도시인 중국 산시성 창즈(長治)시의 문화예술단과 허난성 소림사 무술단이 광주를 방문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21일에는 중국어 말하기 대회, 한중노래대회, 상식퀴즈 등 언어문화경진대회가 열렸다.
23일부터는 3주간 광주차이나센터에서 회화·서예 등 한중미술작품 60여점을 전시하는 한중미술교류전을 만날 수 있다. 또 재광 중국인을 대상으로 ‘내가 본 광주’ 사진공모전이 26일까지 열리며, 25일에는 한중청년포럼을 통해 양국의 예술과 청년들의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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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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