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양군,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 도입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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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작물 바이러스 병은 치료 약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아 발병 초기 빠른 진단을 통해 발병주를 제거하거나 매개충을 철저하게 방제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이러스에 취약한 토마토, 고추 등 가지과 7종, 멜론, 수박 등 박과 4종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10분 내에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도입해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로 진단이 어려운 항목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병해충진단실에서 유전자 증폭 기술(PCR)을 활용해 정밀 분석 서비스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시설원예작물에 대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매개충 차단 종합 기술을 투입하는 시설원예작물 바이러스 종합예방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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