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경제고용진흥원-동구청,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활성화 협약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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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자치구 가맹점, 소비자 홍보 협력강화 릴레이 협약체결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의 지역내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한 광주경제고용진흥원 3일 동구청을 시작으로 릴레이 협약체결할 예정이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배달앱 사용에 있어 가맹점의 가장 큰 애로사항을 배달료 부담이라 파악하고 올해 2월부터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가맹점을 위해 광주공공배달앱 배달주문 1건당 1,000원,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배달라이더를 이용하거나 자체배달 모두 지원 가능하며 광주공공배달앱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광주지역 10대~30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영상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4월25일부터 5월27일까지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은 광주공공배달앱 ‘착한(상생)소비’ 문화 확산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이용자들의 아이디어로 제작한 공공배달앱 홍보콘텐츠를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은 ‘착한소비’, ‘배달앱 이용후기’ 등 공공배달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30초 분량을 제작하면 된다.

제작한 영상은 ‘#광주공공배달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 영상캠페인’ 등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사회관계망(SNS) 또는 유튜브에 게시한 후 영상 원본과 함께 게시된 경로(URL)를 기재한 신청서를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박성수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하는 좋은 플랫폼을 도입한 만큼, 서로 상생해 나갈 수 있는 성공사례가 되길 바라며 자치구에서도 관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소비자들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협력 요청드린다. ”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사회변화로 배달이 소상공인 매출의 주 통로로 급부상하고 있음에도 중개수수료, 광고료 등의 비용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전년 7월부터 ‘광주공공배달앱’을 도입하여 운영중에 있다. 출시 11개월을 맞아 7,200여개의 가맹점으로 확대되었고 올해들어 매월 4만5천건이상의 주문건수, 11억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어 지역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절감을 통해 착한소비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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