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삼석 의원, '국산 밀 생산.소비 방안' 간담회 개최
김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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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 등 국산 밀 자급률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
이날 간담회는 서삼석 의원이 이개호 의원과 공동주최한 행사로, 코로나 19와 기후 위기 등으로 국제 곡물시장의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식량안보 차원의 지속 가능한 국산 밀 자급률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서삼석 의원은 “코로나 19 팬데믹에 따른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우려되는 가운데 곡물 수출 제한, 물류 차질 등이 더해진다면 그것은 곧 식량안보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국산 밀 자급률 확대를 위한 생산기반 확충과 품질 고급화 고려, 유통‧비축 체계화 등을 통한 법제도적 지원 확충과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산 밀 자급률 확대는 국민 모두의 생존을 위한 국가적 과제로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수입 밀과의 가격, 품질, 접근성의 큰 전환 등이 필요하다며 ▲ 국가가 밀 수매를 대행하여 가격 차이 보전 ▲ 밀 품질관리제도 도입으로 밀 고품질화 유도 ▲ 대기업 등과 MOU 확대 체결을 통한 소비자 접근성 강화 등 다양한 해법들을 제안했다.
서삼석 의원은 “제 2의 주식인 밀 음식의 99%가 수입산인 것은 심각한 문제다”면서, “정부와 정치권이 나서서 국산 밀 자급률 확대를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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