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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에 '유방암 루닛 AI 판독시스템' 도입
사회

[건협]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에 '유방암 루닛 AI 판독시스템' 도입

박은정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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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검자의 유방촬영을 판독하고 있는 건협 광주전남지부 문운현 영상의학전문의
[중앙통신뉴스=박은정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유방촬영에서의 판독오류를 줄이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9일 인공지능(AI)판독보조시스템 루닛 인사이트 MMG를 전국 16개 지부 건강증진의원에 도입했다.

이 판독보조시스템은 유방암 의심 부위를 검출하여 위치 정보와 의심 정도를 표기해 영상의학전문의의 진단을 보조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유방 조직의 밀도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판독오류를 AI로 최소화해 정확한 판독과 진단에 활용하게 된다.

건협 광주전남지부 문운현 영상의학전문의는 “여성암발생 1위인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선조직이 촘촘하게 모여 있는 치밀유방의 경우 유방암 병소가 조직에 가려져 판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이번 인공지능(AI)판독보조시스템 도입으로 유방암을 조기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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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인사이트MMG는 건협 건강증진의원에서 사용하는 영상판독시스템(PACS)에 탑재되어 판독 환경에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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