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시 경제고용진흥원 ‘광주공공배달’ 가맹점 모집
‘광주공공배달’ 4월부터 시범운영, 7월 본격 시행

[중앙통신뉴스=박은정 기자](재)광주광역시 경제고용진흥원(이사장 나성화)는 국내 배달앱 시장의 점유율 편중을 해소하고, 수수료 부담 절감 등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공공배달(앱 별칭)’의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가맹점 신청은 광주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배달이 가능한 업체가 대상이며, 광주공공배달(https://광주공공배달.kr)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가맹점 신청하기’에서 ‘사업장 정보’를 입력하면 운영 사업자인 주식회사 위메프오의 ‘입점상담 회신’을 통해 추가 서류제출(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영업신고증 등), 전산등록작업을 마치면 가맹점 가입이 완료 된다.
‘광주공공배달’은 가맹점에게 가입비와 광고료가 없으며, 다른 민간배달앱에 비해 저렴한 중개수수료(2%)가 4월부터 적용된다. 또한 광주상생카드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면서 연매출 5억 이하 소상공인은 카드결제 수수료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최대 10% 할인받은 광주상생카드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고, 이벤트·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재)광주광역시 경제고용진흥원은 광주광역시와 작년 11월 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광주형 공공배달앱’구축·운영 사업자로 주식회사 위메프오를 선정 및 협약하였다. 또한 지난 2월 2일 광주광역시, 주식회사 위메프오, 광주은행,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전남지회 등 8개 기관이‘광주형 공공배달앱’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재)광주광역시 경제고용진흥원 나성화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는 할인된 광주상생카드로 주문·결제할 수 있는‘광주공공배달’이 성공적으로 출시 할 수 있도록 가맹점 모집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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