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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돌봄 이웃 겨울나기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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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이 기탁한 후원금 4000만 원으로 추진된다.
북구는 동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 받은 각 가정에 4회에 걸쳐 밑반찬을 지원한다. 특히 밑반찬 전달 시 건강상태 확인 등을 통한 고독사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 수요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1967명에게 밑반찬을 지원한 바 있으며 취약계층 7925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이웃에 대한 돌봄 활동을 지속해왔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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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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