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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사흘간 코로나19 확진자 18명 발생

기사입력 2021-01-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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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는 전동평 군수
[중앙통신뉴스=김상언 기자]전남 영암군(전동평 군수)에서 지난 1월 14일(목) 3명의 확진자에 이어, 15일(금) 9명, 16일(토) 6명이 추가 발생하여 사흘간 총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삼호읍 관음사 확진자 3명(영암 11, 12, 13번)은 서울 금천구 370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4일 20시 45분에 확진통보를 받아 같은날 22시에 목포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되었으며 영암 13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체 채취 결과 15일 10시 30분에 총 9명(영암 14번~22번)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강진의료원으로 이송을 완료했다.

16일 확진자 6명에 대해서는 신속한 역학조사 및 순차적으로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14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삼호읍 소재 관음사를 소독완료하였고, 9명의 확진자가 거주하는 도포면 도포 1·2리 마을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통제초소 8개소를 긴급설치하고, 공무원 30여명을 투입하여 주민들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한편,  주말을 이용한 자녀·친지들의 방문을 자제하도록 요청하였다.

또한, 확진자가 다녀간 도포면사무소 전 직원(20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방역 매뉴얼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감으로서 오는 20일까지 군 본청 직원 5명을 긴급 투입하여 업무 공백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삼호읍 관음사 주변 도음전 마을 및 도포면 도포 1·2리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전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등 총 722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 18명을 제외하고, 704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동평 군수는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이 감소추세에 있지만,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외부인 접촉과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물론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 군수는 이어 "한 두 사람의 부주의가 지역사회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엄청난 행정 비용을 유발시킨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번을 계기로 소중한 교훈으로 새기게 되었다."며 군에서는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 엄정한 행정조치와 함께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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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언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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