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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 ‘전남 농수산식품 판매장 14호점’ 들어서

태국 ‘첫 진출’ 방콕 소재…동남아 수출 확대 기대

기사입력 2020-12-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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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김기엽 기자]28일 태국의 최대 도시인 방콕에 소재한 대형 마트 지두방마켓 라차다점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이 개설됐다.

이번 태국 방콕 상설판매장은 전라남도가 14번째로 개설한 해외 상설판매장으로, 전라남도는 올해 목표한 4개소를 넘어 총 6개소를 개설한 큰 성과를 거뒀다.

개장식에선 전남지역 신선딸기인 곡성 ‘설향’과 강진 ‘메리퀸’을 비롯 해남 무·배추, 고흥 다시마·미역, 기타 가공식품 등이 절찬리에 판매됐다. 오픈 행사와 함께 딸기 시식 행사, 인터뷰 등 홍보판촉 활동이 진행돼 지역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상설판매장이 들어선 라차다 지역은 방콕의 신시가지로, ‘방콕의 강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최근 급격한 발전을 이룬 곳이며 특히, 반경 500미터 이내 한국대사관과 중국대사관이 자리 잡고 있어 한국 교민과 중국인이 밀집해있다. 또한 대형 쇼핑몰이 5개 이상 몰려 있고, 오는 2023년 개통될 지하철 5호선이 시작되는 환승지역으로 유동 인구도 많아 전남제품을 홍보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 상설판매장 운영사인 지두방은 태국내 최대 한국 식자재 수입회사다. 한국산 신선 농산물, 식품, 주류 등을 연간 1천만 달러 이상 유통하고 있으며 현재 태국 내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전라남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과 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12월말부터 본격적으로 곡성, 강진 딸기를 비롯 해남 배추 등을 수입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현지에서 김장과 함께 시식도 할 수 있는 행사를 갖고 전남산 김치를 홍보하게 된다.

한편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11월말까지 태국을 대상으로 796만 2천 달러의 농수산식품을 수출, 지난해보다 31.0% 증가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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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엽 기자 (ikbc88@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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